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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_ 동백꽃 필 무렵 오동도日常 :일상 2020. 4. 10. 01:29
몇 달째 코로나가 기승이네요ㅠㅠㅠ 외출이 쉽지 않은 요즘, 포스팅 거리도 찾기 어렵네요ㅠㅜ
(사실 귀차니즘)
그래서!! 제가 어제 사진 정리를 하면서
2월에 다녀왔던 여수 여행을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~!
엄마와 외할머니, 외할아버지와 같이 바람 쐴 겸 가까운 여수를 가게 되었습니다!
광양에서 이순신대교를 타고 가면 금방이랍니다~
(참고로 본가가 광양이랍니다~)
사실 여수는 집에서 멀지 않아 이 여행 전 주에도 드라이브 겸 갔다 와서
이날은 동백꽃을 보기 위해 오동도로 바로 향했답니다!
주차는 위에 지도에 보다시피 주차타워에 했습니다!
해상 케이블카 탑승장과 연결되어 주차장이 넓게 돼있어서
오시는 분들은 이곳에 주차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!
시간 되시는 분들은 엘리베이터 타고 케이블카와 전망대를 감상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~
주차한 곳에서 오동도는 꽤 거리가 있는데요. 저희는 걸어서 이동하였습니다!
걸어가면 한 15-20분 정도 걸리는데 이렇게 주변 경치를 보면서 걷다 보면
금방 도착합니다~
원하시지 않는 분들은 동백 열차를 타고 들어가셔도 돼요!
저희는 회센터 옆쪽에 있는 입구로 시작해서 오동도 한 바퀴를 돌고
방파제 쪽으로 나오는 코스로 걸었답니다.
이곳저곳 돌아보느라 꽤 시간이 걸렸지만 정말 좋았어요~
나무가 초록초록 너무 좋더라고요~
이날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따뜻한 편이어서 정말 좋았어요!
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어요ㅋㅋㅋㅋㅋ
필름 카메라로도 많이 찍었는데 아직 필름을 맡기지 못해서ㅠㅠㅠ
그 사진은 다음에 필름 카메라 포스팅할 때 보여드릴게요~~~
제 기억으로 여기가 첫 번째로 나오는 갯바위일 거예요
여기서 꼭 사진 찍으세요~~ 정말 이쁘답니다!
학교 다닐 때도 친구들이랑 버스 타고 오동도 갔다 오고 남자 친구랑도 갔었는데
이날 갔던 바다가 제일 이뻤어요ㅠㅠㅠㅠ
여기는 전망대 앞에 있는 쉼터예요~ 커피와 동백꽃차 등 음료를 마시면서 잠깐 쉬었답니다!
사진처럼 이렇게 포토존이 많으니 꼭 사진 찍고 가세요~
아, 전망대에는 음식물 반입이 안된다고 하니 음료는 다 마시고 올라가 주세요!
여기는 용굴로 내려가는 길인데 여기가 제일 계단이 많고 가파랐어요!
이곳에 내려오면 등대를 뒤로해서 사진 찍으실 수 있지만
고생만큼 용굴이 엄청 웅장하게 다가오지는 않더라고요,,ㅎㅎㅎ
한 번쯤 구경할만한 정도? 참고하세요~
여기는 용굴에서 방파제로 내려가는 길인데 이쪽에 있는 동백꽃이 제일 이쁘더라고요~
사진처럼 중간에 가다 보면 벤치도 있어서
저기 앉아서 한참 동안 얘기하면서 경치 구경했네요~
이 코스로 걸으니 정말 거의 2시간 정도 있었던 것 같네요
10000보를 넘게 걸어서 완전 꿀잠 잤답니다~ㅋㅋㅋㅋ
이날 할머니, 할아버지 사진을 많이 찍게 돼서 정말 뿌듯했어요~ㅎㅎ
코로나로 힘든 요즘,
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서 이렇게 시간 보내면 좋겠네요ㅠ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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